췌장암은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는 암으로 말기가 되기 전까지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사망률은 높고 생존률은 낮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들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환자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췌장암 대표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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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이란 ?
췌장암은 이자라고도 불리우는 장기이며 길이가 15cm 정도되는 모양을 가졌고 소화액을 분비해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암의 90%이상은 췌관의 샘세포에 암이 생긴 선암이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장 선암종을 말합니다. 조기진단이 어려워서 생존률이 낮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증상
복부통증
대표적인 증상으로 환자의 90%에서 나타나지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아 진료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통은 상복부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좌,우측 복부에서도 나타날수 있으며 하복부에서도 나타날수 있습니다. 통증은 주로 명치끝에서 흔하게 느끼며 상태가 심해지면 등부분까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당뇨병
원래 없던 당뇨병이 갑자기 생기거나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당뇨병이 갑자기 심해지면서 40세이상에서 갑자기 췌장염이나 당뇨병이 생긴다면 췌장암을 의심 해 볼 수 있습니다. 환자의 절반은 당뇨병환자로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약2배 정도 발생확률이 높습니다. 가족력이 없는사람이 당뇨병에 갑자기 걸리거나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에서 증상이 심해지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소화장애 / 소화불량
식용감퇴와 복부팽만증상이 나타나면서 위,대장검사를 해본결과 별 다른 이상이 없고 증상이 계속 나타나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을 막게 되면서 지방의 소화에 문제가 생길수 있기 때문인데 암세포가 위장으로 전이되면 식후의 불쾌한 통증이나, 구토등으로 경험하게 되며 대변또한 기름이 낀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체중감소
체중감소는 흔히 나타나는 췌장암 증상으로 별 이유없이 몇개월에 걸쳐 체중감소가 원래 몸무게의 10%이상 나타납니다. 흡수장애가 주원인이지만 식욕부진과, 음식섭취량의 감소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황달
황달 또한 흔한 췌장암 증상의 하나로 종양이 담즙의 흐릅을 막아 혈액내에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져 생기게 됩니다. 황달이 생기면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하게 되고 피부와 눈흰자가 노란색으로 변하며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황달이 나타난경우 이미 병이 진전된 상태가 많습니다.
그밖의 췌장암 증상들은?
췌장암 등 통증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췌장의 바로뒤에 척추가 자리 잡고 있기때문에 똑바른 자세로 누으면 통증이 발생해 바로눕지 못하고 옆으로 눕게 되며 췌장이 등에 가까이 붙어 있기때문에 윗쪽복부와 등통증이 동시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몸을 앞으로 굽히면 통증이 완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췌장암 대변의 변화는?
용변을 본후 지방변을 보거나 색깔이 너무 연하고 회백색을 보는경우나 대변 주위에 기름막이 껴있는경우 대변의 악취가 심할경우 초기증상일 수 있고 평소에 달리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경우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 말기 증상은 무엇인가요?
앞에 말했듯이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아래의 증상이 나타났을경우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 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황달
- 등통증
- 당뇨가 생기거나 더욱 심해지는 당뇨
- 급격한 체중감량(환자의 80%에서 한달에 10키로 이상 빠지는 급격한 체중감량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