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상적인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는 하루에 100개이상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유전과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진 안드로겐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남녀의 구분없이 스트레스와 식습관, 영양불균형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탈모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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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종류
탈모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5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탈모의 종류에 따라 치료방법이 증상과 치료방법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
남성형 탈모는 흔히들 안드로겐 탈모증이라고도 불리우며 유전과 안드로겐 호르몬으로 인하여 모발이 빠지는 탈모의 대표적인 유형입니다. 흔히들 대머리라고 불리우는 질환이 남성형 탈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는 이마와 정수리의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면서 숱이 적어지는 정수리 탈모가 특징이며 20대 후반부터 30대에 탈모가 진행되는데 정수리부터 둥글게 탈모가 시작되는 유형과 M자형으로 머리의 탈모가 시작되는 M자탈모, 이마가 전체적으로 U자가 되는 유형등이 있습니다. 50대 남성의 약 50%에서 발생을 하고 있으며 심한경우 사춘기부터 탈모가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의 20%에서는 가족력이 없어도 발생을 하기도 합니다.
여성형 탈모
현재 탈모환자 중 여성의 비율은 40%일 정도로 탈모는 이제 더이상 남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성형 탈모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일부에게서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의 특징은 남성형과는 다르게 이마위의 모발선은 유지가 되면서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숱이 적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는 주로 나이가 드신 여성에게 나타나며 나이가 틀수록 탈모의 정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여성형 탈모의 그밖의 원인으로는 갑상선 질환과 철분, 호르몬, 연령등 기타 다른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형 탈모
원형 탈모는 모발이 가운데부터 원형으로 빠지는 탈모증으로 전체인구의 2%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종류에 따라 전체 모발이 소실되는 전두탈모증, 두피뿐아니라 전신의 모발이 없어지는 범발성 탈모증이 있습니다. 원형 탈모증은 머리외에 수염, 눈썹, 겨드랑이등에서도 탈모가 나타나며 크기는 2~3cm부터 탈모가 진행될수록 갯수와 크기가 증가합니다.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스트레스나, 모낭내에 존재하는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생, 유전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보고 있으며 재발률이 높습니다. 소아나 어른 누구에게나 생길수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
탈모의 종류 마지막은 휴지기 탈모입니다. 모발은 성장주기가 있는데 이 성장주기가 무너지면서 생기는 것을 ‘휴지기 탈모’ 라고 합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전체적으로 하루에 100~150개의 모발이 빠지게 되며 많게는 500개이상의 모발이 빠지기도 합니다. 보통 모근은 3년, 퇴행기 3주, 휴지기 3개월정도의 사이클을 가지고 있는데 휴지기 탈모는 성장 주기가 무너지면서 생기는 탈모증입니다. 휴지기 탈모는 유전보다는 후천적인 이유로 생기는데 심한 스트레스나 철분부족, 다이어트, 갑상선 이상, 약물치료등, 임신,출산등으로 생기게 됩니다.
견인성 탈모
견인성 탈모는 주로 젊은 여성들에게 나타나며 머리를 꽉 묶거나 뽑을때 두피에 자극이 가해져 생기는 탈모입니다. 견인상 탈모는 압박을 받은 부위에만 국한적으로 나타나게 되며 그 위치는 관자놀이나 헤어라인 부근입니다. 오랜 시간 가발이나 헤어 연장술을 할때도 나타납니다. 견인성 탈모는 습관만 바꿔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두피마사지가 도움이 되며 머리를 꽉 묶는 습관이나 머리에 압박을 주는 습관을 개선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탈모 자가진단 방법은?
- 하루에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
-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많아졌다.
- 앞쪽 머리카락과 뒤쪽 머리카락의 굵기 차이가 심하다.
- 자고 일어났을때 베개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떨어져 있다.
-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다.
- 몸에 털이 갑자기 굵어진다.
- 정수리와 이마가 유난히 번들거린다
- 이마가 점점 넓어지느 느낌이다
- 두피를 눌렀을때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